서산 성연면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 위한 성금 줄이어

김태완 기자 2022. 1. 27.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 성연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통해 25일 현재까지 총 1억 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

특히, 현대트랜시스㈜가 희망 나눔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184개를 성연면에 전달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 명절 선물세트 기탁식. 왼쪽부터 성연면사무소 한길자 팀장, 김종길 면장, 현대트랜시스 황현수 책임, 기노진 책임. ©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 성연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통해 25일 현재까지 총 1억 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

목표액을 조기 달성한 것은 물론 지난해 모금실적보다 962만 원이 늘어나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 지역 기업 참여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현대트랜시스㈜가 희망 나눔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184개를 성연면에 전달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섰다.

주식회사 에너엠, 금산도 각각 600만 원과 200만 원을 보탰다.

성연농업협동조합,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장단협의회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 회원들도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내놓았다.

성금은 지역의 코로나19 일상 회복 지원, 취약계층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격차 완화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길 성연면장은 “추위와 코로나19 속에서도 모금액 목표를 빠른 속도로 초과 달성했다”며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며 참여해준 기업과 면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ktw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