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성연면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 위한 성금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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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성연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통해 25일 현재까지 총 1억 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
특히, 현대트랜시스㈜가 희망 나눔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184개를 성연면에 전달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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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 성연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통해 25일 현재까지 총 1억 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
목표액을 조기 달성한 것은 물론 지난해 모금실적보다 962만 원이 늘어나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 지역 기업 참여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현대트랜시스㈜가 희망 나눔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184개를 성연면에 전달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섰다.
주식회사 에너엠, 금산도 각각 600만 원과 200만 원을 보탰다.
성연농업협동조합,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장단협의회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 회원들도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내놓았다.
성금은 지역의 코로나19 일상 회복 지원, 취약계층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격차 완화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길 성연면장은 “추위와 코로나19 속에서도 모금액 목표를 빠른 속도로 초과 달성했다”며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며 참여해준 기업과 면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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