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도 전 군민 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 결정

박영래 기자 2022. 1. 27.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담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48억원의 예산을 투입,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 말부터 담양사랑상품권으로
최형식 담양군수. © News1

(담양=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48억원의 예산을 투입,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청 기간은 2월28일부터 3월31일까지며 세대주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분증과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담양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지급 대상은 담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담양군에 체류지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 및 체류자격을 취득한 자다.

군은 지원금 지급을 통해 소비진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코로나 장기화로 고통받는 군민들을 위해 지급을 결정했다"면서 "전남권에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어 타 지역 방문 자제, 백신 추가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담양군이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하면서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신안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서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거나 지급할 예정이다.

yr200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