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감독 "9년 만의 스크린 복귀, 감사하다"

김종은 기자 2022. 1. 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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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수 감독이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제작 표범영화사)의 제작보고회가 27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을 연출한 장철수 감독은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통해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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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장철수 감독이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제작 표범영화사)의 제작보고회가 27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우진, 지안, 조성하, 장철수 감독이 참석했으며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을 연출한 장철수 감독은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통해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이에 대해 장철수 감독은 "10년이 넘지 않은 게 다행"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그간 '은밀하게 위대하게' 팬들이 성장하기를 기다리며 9년이 지났다. 전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감독"이라며 "개봉을 앞둔 소감을 물으신다면 감사한 마음이 크다. 어려운 역할임에도 출연을 결심해 준 두 배우에게 감사하고, 사단장 역할이 은근히 어려운, 나서기 쉽지 않은 역할인데 조성하 선배가 너무나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께도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철수 감독은 "항상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게 감독들의 꿈인데 의지만큼 쉽진 않더라. 작품을 준비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스스로 성장할 수도 있었다. 더 깊은 작품을 만들라고 시간을 준 게 아닌가 싶다. 앞으론 매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월 23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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