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신혼부부에 임대보증금 대출 이자 90% 지원

김혜지 기자 2022. 1. 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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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 임대보증금 대출 이자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에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주인 청년(만 19~39세)과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이거나 결혼한 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거 전용면적 85㎡이하, 임대보증금 1억5000만원 이하인 임대 주택에 한해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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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올해 주택 임대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익산시 제공)2022.1.27./© 뉴스1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 임대보증금 대출 이자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에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주인 청년(만 19~39세)과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이거나 결혼한 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거 전용면적 85㎡이하, 임대보증금 1억5000만원 이하인 임대 주택에 한해 지원이 이뤄진다.

미혼 직장인 청년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인 경우 대출이자의 3%를 연 최대 300만원, 10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기반 구축에 적극 지원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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