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사우디에서 쌍용차 조립 생산된다..SNAM사 車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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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부터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쌍용차가 조립 생산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 뉴 렉스턴 스포츠&칸, 올 뉴 렉스턴 현지 생산을 위한 부품 공급 계약(PS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부품공급 계약으로 사우디 공장은 양산 개시 후 7년간 뉴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올 뉴 렉스턴 7만9000대 등 총 16만90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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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오는 2023년부터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쌍용차가 조립 생산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 뉴 렉스턴 스포츠&칸, 올 뉴 렉스턴 현지 생산을 위한 부품 공급 계약(PS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단지에서 쌍용차와 SNAM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지 최초의 자동차공장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쌍용차와 SNAM사는 반제품(KD)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렉스턴 스포츠&칸, 2020년에는 렉스턴에 대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PLA)을 맺은 바 있다. 이번 PSA 계약과 착공식으로 KD 생산을 위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번 부품공급 계약으로 사우디 공장은 양산 개시 후 7년간 뉴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올 뉴 렉스턴 7만9000대 등 총 16만90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SNAM사는 주베일 산업단지에 약 100만㎡(30만평) 규모의 완성차 생산부지를 확보하고, 2023년부터 1단계 부분 조립 생산(SKD) 사업을 위한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향후 2단계 반조립제품(CKD) 생산 사업을 위한 공장건설을 통해 연간 3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와 SNAM사는 향후 공장 건설 및 생산설비 설치, 공정 프로세스 기술 지원과 부품 공급, 기술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등 후속 업무 협의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추진될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산업 관련 사업 등에 대해서도 전략적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는 "SNAM사의 이번 자동차 공장 착공은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중동 GCC 지역으로의 수출 물량 확대와 새로운 수출 거점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중동 시장 공략은 새로운 돌파구다.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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