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미래 모빌리티 시트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이균진 기자 2022. 1. 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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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는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리니아펠레 국제가죽박람회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시트 콘셉트'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1981년에 시작된 리니아펠레는 세계 최대 국제가죽박람회다.

현대트랜시스는 '재생 모빌리티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미래형 모빌리티 시트 콘셉트를 공개한다.

현대트랜시스는 다음달 전 세계 최초 공개를 앞두고 지난 26일 동탄시트연구센터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시트 콘셉트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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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이탈리아 국제가죽박람회서 공개..지속가능 소재 사용
현대트랜시스-리니아펠레 2022 프리뷰 행사에서 콘셉트 시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왼쪽에서 두번째)와 현대트랜시스 여수동 대표이사(사진제공=현대트랜시스) © 뉴스1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현대트랜시스는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리니아펠레 국제가죽박람회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시트 콘셉트'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1981년에 시작된 리니아펠레는 세계 최대 국제가죽박람회다. 가죽제품을 비롯해 액세서리, 부품, 합성품, 신발, 의류, 가구 등을 전시한다.

현대트랜시스는 '재생 모빌리티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미래형 모빌리티 시트 콘셉트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산업에서 사용되는 가죽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업사이클링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소재의 개발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미래형 모빌리티 시트 콘셉트는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시트 솔루션으로, 친환경 소재와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결합했다.

CMF(Color-Material-Finishing)에는 제조과정에서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이탈리아 친환경 천연가죽과 가죽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국내 재생가죽 등 지속가능한 소재가 사용됐다. 향후 고급차 실내는 물론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현대트랜시스는 다음달 전 세계 최초 공개를 앞두고 지난 26일 동탄시트연구센터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시트 콘셉트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대표(사장)는 "프리뷰 행사는 지속가능성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리니아펠레 참가를 시작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모든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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