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올스타전서 확진자와 접촉했던 이다현, 코로나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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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V리그) 올스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이다현(21·현대건설)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7일 "올스타전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이다현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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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배구(V리그) 올스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이다현(21·현대건설)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7일 "올스타전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이다현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23일 열린 올스타전 때 세리머니상 시상자로 나선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 의장은 지난 22일 함께 식사를 한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자 본인도 진단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 의장은 수상자였던 노우모리 케이타(KB손해보험), 이다현과 접촉했다. 꽃다발을 전달했을 뿐 악수와 같은 신체 접촉은 없었으나 만에 하나를 위해 PCR 검사를 실시했는데 케이타가 전날(26일) 음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다현도 음성으로 확인되면서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KOVO 관계자는 "연맹의 모든 직원들은 자가 키트로 검사를 실시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또 남녀부 총 14개 구단 선수들도 자가 진단 키트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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