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288억원 규모 스푸트니크 CMO 계약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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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스푸트니크 라이트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로부터 수주한 위탁생산 물량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을 생산하게 되며 계약금액 규모는 28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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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스푸트니크 라이트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로부터 수주한 위탁생산 물량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을 생산하게 되며 계약금액 규모는 288억원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지난해 체결한 스푸트니크 라이트 위탁생산 계약을 바탕으로 위탁생산 물량 수주량 역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건설 중인 제2캠퍼스의 항체 생산시설이 완성되면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CDMO사업자가 돼 국내외 제약기업으로부터의 의약품 위탁생산 의뢰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당사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수주한 백신의 위탁생산계약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의 지속적인 출현으로 많은 국가에서 백신의 정기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향후 백신 CMO 시장은 공급자 중심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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