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에이치씨, 스타일리시한 설계 적용 오피스텔 '르 니드' 공급

르 니드 투시도 [사진 = 롯데건설]

수요자들이 하이엔드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기준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단순히 값에 어울리는 외관과 천편일률적인 상품 구성은 옛말이 됐다. 이제는 주방의 인테리어 콘셉트나 수요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설계 유무에 따라 분양 성패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디벨로퍼 에스엔에이치씨는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혁신적인 평면 설계를 적용한 고급 오피스텔 '르 니드'를 공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20층, 전용 42㎡~130㎡ 156실 규모로 조성되며, 와이드 창 마감으로 전망과 채광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도심 속 야경을 배경으로 삼아 분위기 있는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또 주방에서 거실, 테라스까지 하나가 되는 LDK 평면 구조를 적용했고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이 마련된다. 중앙집진식 인덕션 시공으로 요리의 편의성은 물론 환기에 대한 걱정도 줄였다. 주방 가전과 가구, 세세한 수전과 바닥재에 이르기까지 독일과 이태리 등 명품 회사들의 상품은 깔끔하고 모던한 외관으로 주방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여성 계약자들 상당수가 주방 설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실거주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며 "하이엔드 오피스텔에 어울리는 설계와 상품 구성 등이 주방 뿐만 아니라 단지 안팎 곳곳에 적용돼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도 지금보다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취향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총 156실, 24개 모든 타입에 장방형 테라스가 설계된다. 단순히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나만의 정원, 나만의 카페 등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춘 언택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서울 강남권에서는 보기 드물게 대지면적만 약 2352㎡(약 711평)에 달하는 대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안에 기존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는 볼 수 없는 실내 농구장과 러닝트랙 설치는 물론, 최고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사업지 인근에는 문화시설(서초구청·서울가정법원·예술의전당·한전아트센터 등)과 생활편의시설(신세계백화점·코스트코 등), 교육시설(대치중·양재고·은광여고·중앙사대부고·국립국악고·언남고 등)이 있고, 매봉산 및 우면지구근린공원, 양재시민의숲 등 자연환경도 가깝다. 3호선·신분당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예정) 양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계획돼 있다.

해당 사업장은 작년 12월 모집공고를 진행해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을 받지 않고,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 및 실거주 의무도 없다. 주택담보대출(LTV)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