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새 외인 스파크맨,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입국 연기

김하진 기자 2022. 1. 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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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글렌 스파크맨.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새 외국인 투수 글렌 스파크맨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한국 입국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롯데 구단은 27일 “스파크맨이 출국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무증상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따라서 재검사를 거쳐 출국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지난달 24일 스파크맨과 총액 80만 달러에 계약했다. 1992년생인 스파크맨은 신장 189㎝, 97㎏의 체격을 갖춘 우완 투수로 2013년 토론토의 지명을 받아 메이저리그와 트리플A 등에서 활약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101경기(선발 63경기)에서 23승 19패, 2.88의 평균자책을 기록했다.

롯데는 2월2일부터 2군 구장인 김해 상동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스파크맨이 양성 판정을 받게 되면서 입국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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