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친환경 프레시백 도입으로 약 1억개 스티로폼 상자 절약

김종윤 기자 2022. 1. 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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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신선식품 포장재 프레시백으로 연간 1억개에 달하는 스티로폼 상자를 절약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프레시백은 2020년 수도권 처음 도입 이후 전국으로 확대됐다.

현재 쿠팡의 신선식품 10개 중 약 7개는 재사용 가능한 프레시백으로 배송되고 있다.

쿠팡은 프레시백 포장·수거와 세척 등 모든 재사용 과정을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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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900만 그루 심는 효과
(사진제공=쿠팡)© 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쿠팡은 신선식품 포장재 프레시백으로 연간 1억개에 달하는 스티로폼 상자를 절약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프레시백은 2020년 수도권 처음 도입 이후 전국으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 약 1억개 스티포롬 상자 사용을 줄였다.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약 9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탄소 저감 효과와 맞먹는 효과다.

현재 쿠팡의 신선식품 10개 중 약 7개는 재사용 가능한 프레시백으로 배송되고 있다.

쿠팡은 프레시백 포장·수거와 세척 등 모든 재사용 과정을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배송센터엔 프레시백 전용 세척기와 전담 인력도 배치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신선식품 배송 과정에 필요한 포장재를 재사용하기 위한 기술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탄소 배출과 플라스틱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 물류 체인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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