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올스타전 시상자 접촉한 이다현·케이타 음성 판정
김경학 기자 2022. 1. 27. 10:23
[스포츠경향]
코로나19에 확진된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과 지난 23일 올스타전에서 접촉한 이다현(현대건설)과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KB손해보험)가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대건설 구단은 27일 “V리그 올스타전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선수(이다현)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전날 선수들과 분리 조처됐던 이다현은 이날 정상 훈련에 복귀하기로 했다. 케이타는 전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3일 김 의장은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 참석해 세리머니상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수상자는 이다현과 케이타였다.
김 의장은 지난 22일 함께 식사한 지인이 코로나19 확진돼 진단 검사를 받았고,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다현과 케이타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한편 KOVO는 프로배구 14개 구단 소속 선수를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결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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