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DLS 발행 17조498억..전년比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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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총 발행금액이 17조498억원으로 집계됐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발행형태별로 공모 발행금액이 DLS 발행금액 전체의 23.9%(4조779억원), 사모 발행금액이 76.1%(12조9719억원)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 삼성증권의 DLS 발행금액은 2조4706억원으로 발행 규모가 가장 컸다.
지난해 DLS(DLB 포함) 총 상환금액은 17조244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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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상환금액 17조2442억원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지난해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총 발행금액이 17조49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2조2898억원) 대비 23.5% 감소한 규모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발행형태별로 공모 발행금액이 DLS 발행금액 전체의 23.9%(4조779억원), 사모 발행금액이 76.1%(12조9719억원)를 각각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6조6818억원) 대비 39.0% 감소했다.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15조6080억원) 대비 16.9% 줄었다.
기초자산별로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0조4895억원(61.5%) ▲신용이 5조2421억원(30.7%) ▲혼합형이 1조1173억원(6.6%)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삼성증권의 DLS 발행금액은 2조4706억원으로 발행 규모가 가장 컸다. 상위 5개사 DLS 발행금액의 합은 9조3007억원으로 전체 DLS 발행의 54.6%를 차지했다. 5개사는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교보증권, 한화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다.
지난해 DLS(DLB 포함) 총 상환금액은 17조244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환유형별로 만기 상환금액이 9조1104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52.8%를 차지했다. 조기 상환금액과 중도 상환금액은 각각 7조6256억원, 5082억원으로 44.2%, 2.9% 비중이다.
지난해 말 DLS 미상환잔액은 27조5026억원으로 전년(26조9008억원) 대비 2.2%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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