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열 경북도의원 '징계무효' 행정소송서 패소

이강일 2022. 1. 27.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법 행정2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7일 김준열 경북도의원이 도의회를 상대로 낸 '징계결의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김 도의원은 지난해 5월 도의회가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공개 경고'를 결의하자 소송을 냈다.

당시 경북도의회는 김 도의원이 민주적 정당정치를 이간질하고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폄훼했다며 그를 윤리특위에 회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준열 경북도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지법 행정2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7일 김준열 경북도의원이 도의회를 상대로 낸 '징계결의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김 도의원은 지난해 5월 도의회가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공개 경고'를 결의하자 소송을 냈다.

그에 대한 징계는 1991년 지방자치가 부활한 뒤 경북도의회의 첫 사례이다.

당시 경북도의회는 김 도의원이 민주적 정당정치를 이간질하고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폄훼했다며 그를 윤리특위에 회부했다.

김 도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민주당이라는 이유로 발의한 조례안이 위원회에서 부결됐다'는 등의 표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leeki@yna.co.kr

☞ "하청업체가 임의로 한 일"…붕괴사고 현산 입건자들 혐의 부인
☞ 지뢰사고로 의족 단 피해자 "무릎 밑 환상통 시달려"
☞ 전화기 너머 떨리는 목소리…경찰 기지로 감금 피해자 구출
☞ 황당한 부대장…"취사병이 끓인 삼계탕 50마리 냄비째 가져가"
☞ 리처드 기어 볼키스 받고 '외설 논란' 인도 여배우, 15년만에…
☞ "중학교 교사가 여학생 상습 성희롱"…경찰 휴대전화 분석
☞ '폭행·흉기협박' 검찰 송치…정창욱 셰프에 무슨 일이
☞ '총격·폭파 장면 싹둑'…결말 바뀐 브래드 피트 영화 왜?
☞ '양자택일' 록의 전설 요구에 스포티파이는 음모론자 택했다
☞ 소백이가 또…매몰자 찾아낸 9살 인명구조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