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흘 연속 200→300→400명대..26일 413명 확진 또 최고치

최일 기자 2022. 1. 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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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면 '백자리' 수가 올라가는 코로나19 폭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24일 처음 2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25일 300명대, 26일 400명대로 급격히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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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목전 폭발세..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222.3명
오미크론 136명 추가돼 누적 802명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눈 뜨면 ‘백자리’ 수가 올라가는 코로나19 폭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24일 처음 2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25일 300명대, 26일 400명대로 급격히 치솟았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만 451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26일 대전에선 413명(대전 14620~15032번)이 확진돼 전날(370명)보다 43명 늘며 설 연휴를 목전에 두고 사흘 연속(226→370→413명)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누적 666명이었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36명 추가돼 802명이 됐다.

26일 확진자 413명을 5개 구별로 보면 Δ유성구 133명 Δ서구 129명으로 2개 구(262명)가 전체의 63.4%를 차지했고, Δ중구 64명 Δ동구 50명 Δ대덕구 37명 등이다.

감염경로별로는 Δ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환자 27명과 종사자 2명 등 2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Δ동구 노인전문병원에서 27명이 추가돼 누적 68명이 됐다.

또 Δ유성구 교회에서 17명이 늘어 누적 29명이 됐고 Δ유성구 요양원에서 입소자 5명이 확진됐다. 해외입국자는 5명이 감염됐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총 1556명(20일 111명→21일 119명→22일 159명→23일 158명→24일 226명→25일 370명→26일 413명), 하루 평균 222.3명이 확진됐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46개) 가동률은 15.2%(7개 사용)이고, 백신 접종률은 26일 0시 기준 전체 인구(144만 5245명) 대비 1차 접종 85.4%(123만 3701명), 2차 접종 83.9%(121만 2846명), 3차 접종 47.4%(68만 4477명)로 집계됐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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