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美 생명과학기업과 파트너십 체결.."뷰티 테크 제품 개발"

신민경 기자 2022. 1. 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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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이 미국 생명과학기업과 손잡고 뷰티 테크 제품 개발에 나선다.

로레알은 미국 알파벳 산하 생명과학기업 '베릴리'와 피부 건강 증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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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모발 노화 기전 특성 규명해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적용
센서·AI 알고리즘 등 신기술·원격 진단 솔루션 개발 방안 모색
로레알은 미국 생명과학기업 '베일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로레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이 미국 생명과학기업과 손잡고 뷰티 테크 제품 개발에 나선다.

로레알은 미국 알파벳 산하 생명과학기업 '베릴리'와 피부 건강 증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피부와 모발 노화 기전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2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로레알의 뷰티 테크 전략 및 제품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피부 건강에 대한 생물학적, 임상적, 환경적 관점 확립을 위한 장기 연구다. 엑스포좀(환경 노출이 개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피부 노화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낼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피부과학 및 피부관리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센서, 인공지능 알고리즘 등의 신기술과 원격 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브라이언 오티스 베릴리 공동 설립자는 "피부 건강이 사람의 신체를 비롯한 몸과 마음의 일상적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베릴리의 기술 및 임상 과학 역량에 뷰티 업계를 선도하는 로레알의 정보와 지식, 피부과학 네트워크를 결합해 최적의 솔루션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로레알그룹 사장은 "파트너십을 통해 로레알은 기술 및 과학을 기반으로 한 피부 건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전세계인의 생애 주기 별 다양한 니즈에 맞춘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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