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난해 지방세 1조2564억 징수..4년 연속 1조 돌파

강준식 기자 2022. 1. 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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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 지방세 징수액이 4년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시세 7002억원, 도세 5561억원 등 1조2564억원의 지방세를 걷었다고 27일 밝혔다.

세입 증가 주요 원인은 부동산 가격 상승 및 거래량 증가에 따른 취득세 증가, 대기업 영업이익 확대에 따른 지방소득세 납부액 증가, 고액 고질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 신속한 채권압류, 부동산 공매 등 체납액 징수 활동 등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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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상승·거래량 증가 등 영향
청주시청사© News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의 지방세 징수액이 4년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시세 7002억원, 도세 5561억원 등 1조2564억원의 지방세를 걷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1조1107억원보다 1457억원 증가한 액수다.

지방세 징수율도 전년보다 0.7% 증가한 96.3%로 집계됐다.

세입 증가 주요 원인은 부동산 가격 상승 및 거래량 증가에 따른 취득세 증가, 대기업 영업이익 확대에 따른 지방소득세 납부액 증가, 고액 고질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 신속한 채권압류, 부동산 공매 등 체납액 징수 활동 등으로 분석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세목은 도세인 취득세 4219억원, 시세인 지방소득세 275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세 납부에 협조해준 시민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적극적인 징수 활동과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 등을 제공해 징수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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