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클라우드·물류 최대 실적.. 2021년 24%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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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클라우드와 물류 호실적으로 2021년 실적이 전년대비 24% 증가해 연간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번 실적에서 삼성 관계사가 아닌 대외 매출이 전년대비 36%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삼성SDS는 관계사를 제외한 대외 매출이 전년대비 36% 증가한 2조60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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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관계사 아닌 대외매출도 36% ↑
[파이낸셜뉴스] 삼성SDS가 클라우드와 물류 호실적으로 2021년 실적이 전년대비 24% 증가해 연간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번 실적에서 삼성 관계사가 아닌 대외 매출이 전년대비 36%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삼성SDS는 27일 지난해 매출액 13조6300억원, 영업이익 8081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또한 2021년 4·4분기도 매출액 3조9366억원, 영업이익 1442억원으로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삼성SDS에 따르면, 올해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및 기관들의 IT투자와 클라우드 도입 및 전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부터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전환·개발·구축·운영 등 클라우드 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MSP 사업 강화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회사로의 변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물류 분야에서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를 기반으로 중국, 동남아 등 서비스 권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분야별 실적을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6.1% 늘어난 5조6372억원을 기록했고, 물류 사업은 항공·해운 물류운임 상승, 가전과 IT제품 물동량 증가에 따라 지난해 대비 40.2% 증가한 7조99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SDS는 관계사를 제외한 대외 매출이 전년대비 36% 증가한 2조60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T서비스 사업 대외 매출액은 △클라우드 전환 및 구축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 확대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사업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19% 늘어난 1조1521억원으로 집계됐다.
물류 사업 대외 매출액은 하이테크 및 자동차부품 업종 중심의 물동량 증가로 전년대비 52% 늘어난 1조450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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