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산업단지의 60년 성과와 저탄소 시대에 대한 미래비전 공유

2022. 1. 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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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산업단지의 60년 성과와 저탄소 시대에 대한 미래비전 공유
- 울산산업단지 60주년 기념 및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조현장 조기안착방안 논의
-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산업단지 입주기업체의 안전관리체계 점검 -
 
□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1차관은 1월 27일(목)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공업센터(現 울산산업단지) 지정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ㅇ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를 방문하여 중대재해로부터 사업장 종사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현장에서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였다.
 
 
< 울산산단 60주년 기념식 및 안전관리 현황점검 개요 >
 
 
 
· 일시/장소 : ’22.1.27(목) 10:30∼15:10(울산전시컨벤션센터 등)
 
· 참석자 : 【 울산공업센터 60주년 기념행사 】
- (정부·지자체) 박진규 산업부 1차관, 송철호 울산시장
- (국회) 서범수 의원, 이채익 의원
- (경영계)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이동석 현대자동차(주) 부사장 등
- (학계) 윤성종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학장 등
- (기관)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 산업단지 안전관리현황 점검회의 】
- 박진규 산업부 1차관,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 산업단지 입주기업 방역 및 안전점검 】
- 박진규 산업부 1차관, 유재영 SK 울산CLX 총괄부사장 등
 
· 내용 : 국내 최초의 산업기지인 울산공업센터 60주년을 기념하고 유공자 표창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준비현황 등 점검
코로나 방역실태 및 안전관리 상황점검, 애로사항 청취 등
 
【 울산공업센터 60주년 기념행사 】
 
□ 박진규 1차관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울산공업센터(現 울산산업단지) 지정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기업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ㅇ 울산공업센터 60주년 기념행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기지에서 국내 최대 수출거점 지역으로 성장한 울산산업단지의 발전과 입주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미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ㅇ 이날 행사에는 박진규 산업부 1차관,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울산시의장 등 각계 인사와 울산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 기념식은 ‘울산공업지구의 날’ 울산시 기념일 지정선언, 울산공업센터 60주년 엠블럼 제막식, 유공자 포상, 울산산업단지 발전계획 비전 선포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ㅇ 울산산업단지에서 지역 경제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는 산업부 장관 표창 7점 등 총 21점의 포상*이 수여되었다.
 
* 포상규모 : 산업부 장관 표창 7점,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표창 3점, 울산시장 표창 11점
 
□ 박진규 1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울산공업센터는 우리나라의 기간 산업인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 등 중화학공업 중심으로 발전하여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시발점”이며,
 
ㅇ “국가산업단지 전체 수출액의 32%*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수출단지”라며 산업단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 울산 미포·온산국가산업단지 수출실적은 488억 달러로 국가산업단지(47개 산단) 전체 수출액의(1,512억달러) 32%를 차지(‘21년 1~3분기 기준)
 
□ 이와 함께, “울산, 여수, 포항 등 주요 국가산업단지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소중한 인명이 희생되고 막대한 재산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ㅇ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현장 근로자를 중대재해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줄 것”과,
 
ㅇ “산업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지도·감독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또한, “산업부는 기업들이 당면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R&D 예산 증액*, 「탄소중립 산업전환 특별법」 제정**,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지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ㅇ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탄소중립을 기업성장과 국가경제발전의 기회로 활용하자”고 제안하였다.
 
* 산업부문 탄소중립 R&D : (‘21년) 2,130억원 → (’22년) 4,082억원
 
** 주요내용 : ①탄소중립 전문기업 지정·육성, ②저탄소 제품·기술 시장조성
③규제특례 근거 마련, ④취약 산업·기업지원 근거 마련 등
 
*** 스마트그린산단(10개) : (’21년) 미포(울산), 명지녹산(부산), 군산(전북), (’20년) 첨단(광주), 여수(전남), 성서(대구), (’19년) 창원(경남), 반월시화(경기), 남동(인천), 구미(경북)
 
【 산업단지 안전관리현황 점검회의 】
 
□ 박진규 1차관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에서 13개 지역본부와 함께 화상으로 ‘산업단지 안전관리현황 점검회의’를 주재하였다.
 
ㅇ 금번 회의는 「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22.1.27.) 따른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중대재해 예방대책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주요 국가산업단지의 안전사고 관리현황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박진규 1차관은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 처벌이 아닌 중대 산업재해로부터 사업장 종사자를 보호하자는 것이 법의 취지” 임을 강조하며,
 
ㅇ “기업인들이 이 점을 양지하여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과 함께,
 
ㅇ “「중대재해처벌법」적용이 유예된 소규모 사업장에서 다수의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법이 적용되기 전에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지도 활동도 적극 전개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 제조업 등 50인 미만 사업장 사망사고비율(%) : (’18)77.6→(’19)82.2→(’20) 80.9→ (’21)78.6
건설50억미만 사업장 사망사고비율(%):(‘18)66.6→(‘19)66.1→(‘20)72.3 → (’21)71.5
 
【 산업단지 입주기업 방역·안전점검 】
 
□ 또한, 박진규 1차관은 1월 27일(목) 오후 울산미포산업단지 1호 입주공장인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를(舊 대한석유공사) 방문하여
 
ㅇ 석유화학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산업현장에서의 철저한 안전과 방역관리를 당부하였다.
 
□ 박진규 1차관은 “‘62년 대한석유공사에서 출발한 SK이노베이션 울산CLX가 하루 84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하는 세계적 규모의 석유화학 단지로 성장”하였다며,
 
ㅇ “금년에는 지난해 석유산업이 이룩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550억달러*)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해 기업들이 코로나 충격에서 완벽히 회복된 모습을 보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 석유화학 수출실적(억 달러) : (1위) ‘21년(550.8) → (2위) ’18년(499.8) → (3위) ‘13년(483.8)
 
□ 이와 함께, “’21년 중대재해가 발생한 576개 사업장 중 20.3%가 제조현장*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21년 기준) : 건설업(339개소, 58.9%), 기계기구·금속제조업(82개소, 14.2%), 화학·고무제품제조업(25개소, 4.3%), 수제품및기타제품제조업(10개소, 1.7%)
 
ㅇ “더이상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체계를 재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해 줄 것”과,
 
ㅇ “설 연휴 대이동으로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임직원들이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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