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2' 1월 최고 오프닝 기록..'킹메이커'와 나란히 1·2위[박스오피스]

[뉴스엔 배효주 기자]

'해적: 도깨비 깃발'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월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6일 개봉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이 개봉 당일 9만2,449명을 동원하며 전체 1위로 레이스를 출발했다.

같은 날 2위 또한 이날 개봉한 영화 '킹메이커'(감독 변성현)로 4만7,024명을 모았다.

설 연휴를 앞두고 나란히 개봉한 한국영화 두 편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위를 기록한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또한,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네 번 낙선한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사진=각 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