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전문 셀러 10인 선발

"라이브커머스 방송 전문 진행자로 육성 계획"

CJ온스타일은 라이브커머스 전문 셀러 10인을 선발했다고 밝혔다.(CJ온스타일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홈쇼핑 채널 'CJ온스타일'이 라이브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서며 전문 진행자 '라이브 셀러' 10인 선발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라이브커머스 채널 '라이브쇼'의 주력 상품군인 패션·뷰티·유아동 카테고리 등 판매 방송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라이브 셀러는 상품 전문성과 뛰어난 고객 소통 능력을 겸비한 진행자가 많다. 신동혁 셀러는 업계 최초의 라이브커머스 채널 '쇼크라이브' 진행자 오디션 우승자 출신이다. 라이브커머스 방송만 5년째 진행 중이다.

정시현 셀러는 CJ온스타일 TV 방송에서 약 10년간 패션모델로 활동해왔으며 현직 모델학과 교수이다. 패션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코디 및 착장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포부다.

CJ온스타일은 특별한 이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방송 콘텐츠를 이끌어 나갈 진행자 또한 선발했다. 장원용 셀러는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가 거대한 중국에서 왕홍을 목표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패션 공학 석사로서 전문성을 발휘해 남성 '그루밍족' 및 남편 코디가 고민인 여성 시청자에게 패션 상품을 소개하고 코디 꿀팁도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배진한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 담당은 "CJ온스타일은 25년 넘게 영상 쇼핑을 선도해 오며 업계를 대표하는 TV쇼호스트 등 방송 인력을 배출해 온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뛰어난 소통 능력을 통해 고객과 교감하는 방송 진행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육성함으로써 차별화되고 신뢰도 높은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