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년간 모은 '헌혈증 4천525장' 소아암 치료 위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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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부사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작년 한 해 모은 헌혈증을 기부했다.
공군 부사관단을 대표해 헌혈증을 기부한 공군부사관단장 이원희 원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했다"며 "특히, 암과 힘겨운 싸움을 하는 환아들이 빨리 회복되어 활기차게 공부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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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공군 부사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작년 한 해 모은 헌혈증을 기부했다.
공군 부사관단은 27일 설 연휴를 앞두고 대전 한국소아암재단 중부지부를 방문해 헌혈증 4천525장을 전달했다.
이는 약 180만cc에 달하는 혈액량으로, 향후 소아암 치료와 긴급수혈 등 다량의 혈액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군 부사관단을 대표해 헌혈증을 기부한 공군부사관단장 이원희 원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했다"며 "특히, 암과 힘겨운 싸움을 하는 환아들이 빨리 회복되어 활기차게 공부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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