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한국석유공사,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협업

박상길 2022. 1.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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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한국석유공사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해외생산 관련 사업 협력,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인프라 구축 관련 사업 협력, 저탄소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활용 등 후속 분야 협력, 그 외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와 같은 탄소중립 관련 사업 협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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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안(오른쪽) 삼성엔지니어링 사장과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이 지난 16일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제공>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한국석유공사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해외생산 관련 사업 협력,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인프라 구축 관련 사업 협력, 저탄소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활용 등 후속 분야 협력, 그 외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와 같은 탄소중립 관련 사업 협력 등이다.

한국석유공사는 국내외 석유자원 개발·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수소·암모니아 사업 개발에 나서고 삼성엔지니어링은 풍부한 플랜트 EPC(설계·조달·공사) 수행 경험과 기술력,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저탄소 수소-암모니아의 생산-운송-활용-터미널 구축 등 전 주기 밸류체인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친환경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수소와 CCUS를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사업에 대한 기술개발 투자·파트너십 구축 등을 통해 핵심기술 확보와 프로젝트 개발에 힘쓰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탄소중립과 수소 분야 사업 추진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소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프로젝트 경험을 축적해 수소를 미래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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