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 전 강원도초등교장협의회장 광폭 행보 눈길

정민엽 2022. 1. 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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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유대균 전 강원도초등교장협의회 회장이 광폭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유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 춘천에서 열린 '유대균의 교육 여정 40년 6개월'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출마 선언 이후 유 전 회장은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내 각계각층의 의견 청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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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균 후보는 최근 원주학원연합회 관계자들과 학력 관련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강원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유대균 전 강원도초등교장협의회 회장이 광폭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유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 춘천에서 열린 ‘유대균의 교육 여정 40년 6개월’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지난 1월에는 강원도교육청에서 “기초학력이 무너진 강원교육을 살리고, 강원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자 운명이라 생각해 출마하게 됐다”는 출마의 변과 함께 공식적으로 도교육감 선거에 등판, △강원지역 기초학력수준 회복 △에듀테크 기반의 맞춤형 교육활동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지자체와 연계한 돌봄운영 △교육청 조직 정비 △지역사회와의 거버넌스 구축 △진로진학 교육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출마 선언 이후 유 전 회장은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내 각계각층의 의견 청취에 나섰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됐던 원주 지역의 학교폭력과 관련해서는 도내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학교폭력 예방, 인성교육 등의 방안을 고심중이고 출마 선언 자리에서도 강조했던 강원지역 학력수준 회복을 위해서도 도내 교육계 인사들과 해결책 논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유 전 회장은 도내 곳곳을 누비며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계획이다. 유 전 회장은 “도내 18개 시군을 돌아다니며 도민들의 이야기를 청취해, 궁극적으로는 학교가 학생에게는 즐거운 배움터로, 교직원들에게는 자부심을 느끼는 직장으로 자리잡아 학부모들과 도민들이 신뢰하는 장소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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