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33조2471억원 공공공사 발주..상반기 70% 조기발주

박찬수 기자 2022. 1. 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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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올해 33조 2471억 원 상당의 공공공사 발주로 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올해 발주계획에는 발주기관, 발주시기, 공사규모 등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어 건설기업의 영업·수주전략 수립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발주 예시 금액의 70%인 23조 2722억원이 상반기에 조기발주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와 일상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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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이 올해 33조 2471억 원 상당의 공공공사 발주로 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조달청은 27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발주할 2022년 공공부문 시설공사 발주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시설공사 집행계획 규모는 33조 2471억원으로 지난해의 31조 9785억원보다 4% 증가한 수준이다.

이 중 조달청을 통해 집행하는 중앙조달은 9조 2247억원이며, 나머지 24조원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개별 시스템이나 나라장터를 통해 자체 발주할 예정이다.

특히 총 발주금액의 70%인 23조 2722억원은 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올해 발주계획에는 발주기관, 발주시기, 공사규모 등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어 건설기업의 영업·수주전략 수립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발주 예시 금액의 70%인 23조 2722억원이 상반기에 조기발주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와 일상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 발주계획 공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조달청 나라장터 시스템에 등록한 자료를 집계한 것으로, 국가계약법령 등에 근거하고 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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