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논산·익산·전주형일자리, 5151억 투자..일자리 5761개"

서영준 2022. 1. 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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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늘 논산, 익산, 전주에서 세 건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협약이 체결됐다. 2024년까지 5151억원의 투자로 지역 산업을 살리면서 5761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2019년 1월, 광주에서 시작된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꼭 3년 만에 열두 개로 늘었다. 전국 각지에서 노동자와 농민, 기업의 협력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이 피어나고, 제조업 유턴의 희망도 살아났다"며 "정부도 예산, 세제, 금융, 인프라까지 종합적인 지원으로 확실히 뒷받침하겠다. 논산, 익산, 전주시의 상생 도약을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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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늘 논산, 익산, 전주에서 세 건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협약이 체결됐다. 2024년까지 5151억원의 투자로 지역 산업을 살리면서 5761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논산·익산·전주형일자리 상생협약식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방역의 어려움 속에서 듣는 반가운 소식이다. 상생의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들과 노사, 지자체 관계자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논산과 익산형 일자리의 핵심은 지역 농가와 식품기업 간 상생"이라며 "이제 CJ, hy, 하림을 비롯한 식품기업들은 논산과 익산의 청정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더 맛있고 더 건강한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지역 농가들도 K-푸드 열풍을 타고 세계로 판매망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전주에서는 효성을 비롯한 대중소기업이 손을 잡고 탄소섬유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며 "공동 R&D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항공기 부품과 같은 연관 산업도 함께 키운다. 15년 전부터 탄소섬유 산업에 주력해 온 전주시는 글로벌 첨단소재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썼다.

문 대통령은 이어 "2019년 1월, 광주에서 시작된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꼭 3년 만에 열두 개로 늘었다. 전국 각지에서 노동자와 농민, 기업의 협력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이 피어나고, 제조업 유턴의 희망도 살아났다"며 "정부도 예산, 세제, 금융, 인프라까지 종합적인 지원으로 확실히 뒷받침하겠다. 논산, 익산, 전주시의 상생 도약을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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