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 '화산피해' 통가 어린이 위해 1억8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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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해저화산 폭발로 피해를 입은 통가 어린이들을 위해 15만달러(약 1억8000만원)를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식수 제공과 수인성 질환 및 감염증 치료에 필요한 기초의약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폭 5km, 높이 20km의 대형 화산재가 통가 전역을 뒤덮으면서 대기 및 식수오염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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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해저화산 폭발로 피해를 입은 통가 어린이들을 위해 15만달러(약 1억8000만원)를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식수 제공과 수인성 질환 및 감염증 치료에 필요한 기초의약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의 북쪽 65km 해역에서 해저화산이 폭발하면서 누쿠알로파 해안지역과 저지대 섬들이 1.2m 높이의 쓰나미에 휩쓸렸다.
가옥과 학교, 병원 등 대부분의 사회 주요시설이 파괴된 가운데 전력 중단과 도로 유실로 통신 및 복구작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폭 5km, 높이 20km의 대형 화산재가 통가 전역을 뒤덮으면서 대기 및 식수오염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통가 인구 3명 중 1명은 15세 미만 어린이로 구호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통가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재난에서 일어서 미래를 꿈꾸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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