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경전철 보라매공원 역세권에 공동주택 306가구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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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림경전철 보라매공원 역세권에 공동주택 306가구(공공주택 68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동작구 신대방동 498-24번지 일원 역세권 주택 및 공공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위원회는 중랑구 면목동·상봉동 일대 면목 패션(봉제) 특정개발진흥지구에 권장업종 집적화 유도 방안을 제시하는 지구단위계획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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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최초 경관계획 수립..중랑 패션·봉제 활성화 방안도 마련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서울시 신림경전철 보라매공원 역세권에 공동주택 306가구(공공주택 68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동작구 신대방동 498-24번지 일원 역세권 주택 및 공공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신림경전철 보라매공원역 역세권에 해당하는 곳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열악한 주거 환경에 대한 개선이 필요했던 지역이다.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대상지 6085.9㎡에 지하3층~지상34층 규모의 공동주택 306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68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건립된다.
위원회는 같은 날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강동구에 경관계획안도 수립했다.
강동구는 이번 경관계획 결정을 통해 강동구가 지향해야 하는 경관관리의 기본원칙 및 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강동구의 자연, 역사, 문화 자원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보존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강동구 지역특성에 맞는 경관사업, 협정, 경관심의 등 실행계획으로 경관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계획안이 마련됐다.
또한 위원회는 중랑구 면목동·상봉동 일대 면목 패션(봉제) 특정개발진흥지구에 권장업종 집적화 유도 방안을 제시하는 지구단위계획도 결정했다.
구역 내 산업활성화와 정주환경 보호를 위해 간선부는 진흥계획에서 정한 76개 권장업종 모두를 권장용도로 계획했고, 이면부는 주거환경 저해 우려가 있는 17개 업종을 제외하고 권장용도를 설정했다.
상생협약을 체결한다는 전제하에 권장업종시설 확보 비율에 따라 용적률과 최고높이를 최대 120%까지 완화 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아울러 서울 신정3 국민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용지에 실내골프장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지구단위계획도 변경됐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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