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과천·남양주서 통합공공임대주택 1181호 첫 공급

최온정 기자 2022. 1. 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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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통합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을 시작한다.

LH는 통합공공임대주택 최초 공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27일, 남양주별내 A1-1BL은 28일 공급된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여러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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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통합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을 시작한다.

LH는 통합공공임대주택 최초 공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BL 605호, 남양주별내 A1-1BL 576호로, 총 1181호이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27일, 남양주별내 A1-1BL은 28일 공급된다.

남양주 A1-1BL 조감도/한국토지주택공사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여러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이다.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돼 실수요자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거주기간 또한 30년으로 늘어나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입주자격은 소득·자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 2억 9200만원 이하로 일원화해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입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신청 세대의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중위소득 150% 이하는 1인가구 33만6180원, 2인가구 521만6136원, 3인가구 629만2052원 이하 등이다.

세대원수에 따라 신청 가능한 평형이 다르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하며, 임대조건은 신청 세대의 소득 수준에 따라 같은 평형이어도 다르게 책정될 수 있다.

공급물량의 60%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에 우선공급하고, 40%는 일반공급(주거약자용 포함) 한다. 우선공급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모집 일정은 ▲신청·접수(2월 15일~18일)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3월 3일) ▲서류제출 대상자 서류접수(3월 4일~11일) ▲당첨자 발표(6월 30일) ▲계약체결(7월 12일~14일)이며, 입주는 오는 2023년 10월(남양주) 및 2024년 1월(과천)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원칙적으로 LH청약센터 또는 모바일앱 ‘LH청약센터’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고령자 등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현장 접수를 할 수 있다. 현장접수는 과천 국립과천과학관 상상홀과, 남양주 LH남양주권주거복지지사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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