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일 연속 역대 최다..26일 312명 확진

유승훈 기자 2022. 1. 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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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다.

가파른 확산세 속에 일일 확진자는 3일 연속 '역대 최다 경신' 중이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1만3053명으로 집계됐다.

14개 시·군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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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301명 대비 11명↑, 일주일 전 138명 대비 174명↑
14개 시·군 전역서 발생..곳곳 어린이집·유치원 감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뉴스1 DB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다. 가파른 확산세 속에 일일 확진자는 3일 연속 ‘역대 최다 경신’ 중이다.

지역 곳곳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코로나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2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26일) 하루 도내에서는 총 3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301명(직전 역대 최다) 대비 11명, 일주일 전인 19일(138명) 대비 174명이 증가했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1만305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154명, 군산·익산 각 34명, 부안 23명, 김제 20명, 장수 11명, 남원·완주 10명, 고창 5명, 정읍·진안·순창 각 2명, 무주·임실 각 1명, 해외입국 3명이다. 14개 시·군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보고됐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Δ전주-요양병원 관련(4명 추가, 누적 32명), A 유치원 관련(9명 추가, 50명), B 유치원 관련(6명 추가, 49명), C 어린이집 관련(2명 추가, 9명), D 어린이집 관련(32명 추가, 누적 35명), E 어린이집 관련(1명 추가, 누적 26명), F 어린이집 관련(7명 추가, 누적 10명) Δ군산-어린이집 관련(3명 추가, 누적 15명), 외국인 지인 관련(8명 추가, 누적 13명) Δ익산-어린이집 관련(6명 추가, 누적 46명) Δ완주-어린이집 관련(4명 추가, 누적 77명) Δ장수-마을주민 관련(누적 11명) Δ부안-초등학교 관악부 관련(7명 추가, 누적 23명) 등이다.

이날 일일 역대 최다 확진(312명) 기록은 지난 24일 238명, 25일 301명에 이은 3일 연속이다.

한편 지역 백신 접종률은 1차 88.61%, 2차(접종 완료) 87.47%, 3차(추가 접종) 58.19%로 집계됐다. 12~17세 청소년 백신 접종률은 1차 72.88%, 2차 68.43%다. 병상 가동률은 53%,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751명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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