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FTA활용 베트남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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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도내 중소기업의 FTA 체결국 시장으로의 판로개척을 위해 올해 '경기도 FTA활용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운영,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 FTA 시장개척단의 첫 시작을 알리는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도내 중소기업 15개사를 모집해 베트남(전 지역) 현지 바이어와 매칭, 화상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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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의정부)=박준환 기자]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도내 중소기업의 FTA 체결국 시장으로의 판로개척을 위해 올해 ‘경기도 FTA활용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운영,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 FTA 시장개척단의 첫 시작을 알리는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도내 중소기업 15개사를 모집해 베트남(전 지역) 현지 바이어와 매칭, 화상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2000만 달러 이하 도내 기업 중 FTA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2년간의 수출신고필증(원산지증명서 발급 ‘Y’ 표시)을 2건 이상 증빙하거나 2011년 이후 정부·지자체에서 FTA 관련 포상(표창 등)을 받은 업체여야 한다.
단, FTA 포상을 임직원이 수상한 업체는 재직증명서 첨부 시 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인정하며, 원산지증명 발급란에 ‘N’으로 오류 표기한 경우 마감 전까지 ‘Y’로 수정 신고 후 갱신된 수출신고필증을 제출하면 인정한다.
道는 참여 희망 기업 중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3월 22~23일 이틀간 국내 화상 상담장에서 비대면 화상 상담회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현지 바이어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업체당 1인), 제품 샘플 및 외국어 카탈로그 현지발송에 대한 운송비 등을 기업부담금 없이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4일 오후 4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포털 ‘이지비즈(eg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道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적인 수출 기회를 마련하고, 수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FTA 컨설팅 및 교육/설명회 등도 연계 지원해 관련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FTA 활용 우수 기업에 바이어 매칭 기회를 제공해 어려운 통상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FTA를 활용하고 싶지만 여건 마련이 어려운 기업은 경기FTA센터로 연락하면, FTA 컨설팅, 교육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경기도 FTA활용 시장개척단은 총 4회 진행된다. 3월 베트남을 시작으로, 5월 일본(후쿠오카, 오사카), 6월 중동(이스라엘, 터키), 10월 동유럽(체코, 오스트리아) 순으로 진행, 총 45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를 참고하거나 경기FTA센터(031-8064-1388)로 문의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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