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미혼 남녀가 '결혼'보다 듣기 싫은 설날 잔소리 1위

2022. 1. 27.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말부터 설 연휴가 시작이 되는데요.

한 결혼정보회사가 설 명절을 맞아 미혼 남녀 244명에게 이번 설이 마냥 즐겁지 않은 이유를 물었는데요.

명절이면 으레 듣는 결혼 잔소리는 미혼 남녀들을 괴롭게 하는 대표 고민거리였는데, 이번에는 두 번째로 밀려났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결혼이 늦어지는 사회적 요인이 영향을 미쳐서 부모 친지들도 이전보다 미혼 자녀의 결혼에 덜 관여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설 연휴가 시작이 되는데요.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를 만난다는 즐거움도 있지만, 잔소리 때문에 벌써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분들도 계실 텐데, 관련 조사결과가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한 결혼정보회사가 설 명절을 맞아 미혼 남녀 244명에게 이번 설이 마냥 즐겁지 않은 이유를 물었는데요.

'돈은 잘 버니', '승진은 언제 하니' 등 연봉·직장 관련 질문이 1위로 꼽혔습니다.

2위는 '결혼은 언제 하니', '만나는 사람은 있니' 같은 결혼·연애 관련 질문이었습니다.

용돈이나 세뱃돈 등 명절 지출에 대한 부담, 반려동물을 어디에 맡길지 같은 걱정도 명절이 즐겁지 않은 이유로 꼽혔습니다.

명절이면 으레 듣는 결혼 잔소리는 미혼 남녀들을 괴롭게 하는 대표 고민거리였는데, 이번에는 두 번째로 밀려났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결혼이 늦어지는 사회적 요인이 영향을 미쳐서 부모 친지들도 이전보다 미혼 자녀의 결혼에 덜 관여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