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트 전 STL 감독, 선수 육성 컨설턴트로 SD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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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쉴트 전 감독을 영입했다.
쉴트 전 감독은 2022시즌 선수 육성부문 컨설턴트로 샌디에이고에 합류한다.
쉴트 전 감독은 지난 세인트루이스를 떠난 뒤 샌디에이고의 감독 면접에도 응시했다.
스카우트로 시작한 쉴트 전 감독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8시즌 동안 마이너리그 감독으로 선수들을 지도했고 2017시즌 메이저리그 퀄리티컨트롤 코치, 3루 코치를 거쳐 2018시즌 도중부터 세인트루이스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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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쉴트 전 감독을 영입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1월 27일(한국시간) 2022시즌 선수 육성부문 스태프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여기에는 마이크 쉴트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의 이름도 있었다.
쉴트 전 감독은 2022시즌 선수 육성부문 컨설턴트로 샌디에이고에 합류한다. 지난시즌 종료 후 세인트루이스를 떠난 쉴트 감독은 샌디에이고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쉴트 전 감독은 지난 세인트루이스를 떠난 뒤 샌디에이고의 감독 면접에도 응시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출신의 밥 멜빈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1968년생인 쉴트 전 감독은 세인트루이스에 18년 동안 몸담았다. 스카우트로 시작한 쉴트 전 감독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8시즌 동안 마이너리그 감독으로 선수들을 지도했고 2017시즌 메이저리그 퀄리티컨트롤 코치, 3루 코치를 거쳐 2018시즌 도중부터 세인트루이스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지난해까지 4시즌 동안 세인트루이스 감독으로 252승 199패, 승률 0.559를 기록했다.
뛰어난 성적을 거둔 감독이었지만 구단과 의견 충돌을 보였고 결국 2021시즌 종료 후 계약기간을 1년 남겨두고 경질됐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전 메이저리그 스타인 모이세스 알루를 단장 특별보좌로, 트레버 호프먼을 야구 운영부문 고문으로, 이안 킨슬러와 A.J. 엘리스를 야구 운영부문 특별보좌로 임명했다.(자료사진=마이크 쉴트)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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