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탑걸' 김보경, 부상투혼했지만..FC원더우먼 3:1로 정규리그 '첫승' ('골때녀') (어저께) [어저께TV]

김수형 2022. 1. 27. 0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배우 주명, 가수 김보경이 합류한 가운데, 3대2로 원더우먼이 탑걸을 제쳤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원더우먼이 승리했다.

이 가운데 FC원더우먼과 탑걸의 경기가 시작됐다.

  이 가운데 김보경이시원한 송곳슛으로 1점 획득에 성공, 모서리를 정확히 노린 프리킥골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배우 주명, 가수 김보경이 합류한 가운데, 3대2로 원더우먼이 탑걸을 제쳤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원더우먼이 승리했다. 

이날 간미연은 허리부상을, 채리나는  무릎 염증에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 이에 제작진은 감독들과 긴급회의를 했고,  심각한 분위기의 감독들은 "허리부상에 다리부상이다, 훈련은 커녕 선수 보호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심각한 부상은 감독들이 먼저 인정해줘야한다"며 인원 충원을 부탁했다. 

각팀 감독들이 충원선수들을 뽑기로 했고, 10일 후 경기당일이 됐다. 채리나는 FC 탑걸의 충원으로 "우리 희망이 왔다"며  가수 김보경을 추천, 김보경은 OST의 여왕으로, 국민 오디션 출신인 명품 보컬 가수다. 

김보경은 "코로나 19로 활동이 없어 우울해, SNS모 여자 풋살 동호회를 발견했고 그렇게 축구에 빠졌다"며  "공허했던 삶에 활력을 넣어줘, 잡생각이 없어졌다"며 축구로  코로나 블루를 극복했다고 전했다.

FC원더우먼의 충원선수는  영화, 연극 등 종횡무진 활동하는 라이징 스타인 배우 주명이었다. 이천수가 직접 발탁한 멤버라며  "황명보와 같은 중추적인 역할 할 것"이라 기대했다.  주명도 멤버들과 첫 만남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FC원더우먼과 탑걸의 경기가 시작됐다.  송소희가 선제골 넣는데 성공하며 1대0이 됐다. 주명은 경기 도중, 웃음짓자  모두 " 웃을 때 무서워, 축구 잘 하는 사람의 미소다"고 했고, 한 골 더 넣어보자며 파이팅을 외치자마자   주명이 헤딩슛을 성공했다. 알고보니 주명을 견제하던 바다의 허리를 맞아 자책골이 된 것이었다.  이로써 전반전에서 원더우먼이 2:0으로 앞서갔다. 

이때, 채리나가 투입됐다. 더욱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경기였다.  이 가운데 김보경이시원한 송곳슛으로 1점 획득에 성공, 모서리를 정확히 노린 프리킥골이었다.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고 환호했다. 탑걸팀도 비로소 희망을 찾은 듯 흥분했다. 다른 감독들도 "역대급 프리킥 나왔다"며 감탄했다. 

이 가운데 하필 김보경이  볼 처리하려 뛰어들다 황소윤과 코가 충돌하고 말았다.  얼음찜질로 응급처치하며 잠시 휴식하기로 결정, 김보경 대신 채리나 투입됐다. 

그 사이 원더우먼은 황소윤의 쐐기골로 3점을 획득하며 또 다시 추격을 뿌리쳤다. 절반도 남지 않은 시간에 점수를 내준 탑걸.  김보경과 주명이 몸싸움을 벌였고, 엄청난 스피드로 돌파했다. 이영표는 "운동선수 출신이야?"라고 말하며 깜짝 놀랄 정도였다.  

이때 경기는 끝났고, FC 원더우먼이 정규리그에서 첫 승을 거머쥐었다. 감독 이천수도 "솔직히 시즌2 힘들어, 2패를 하고 즐기던 축구를 잊었는데  이번에 다시 시작했고 모든 플레이 100% 만족한다"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경기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