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림, 강주은 나홀로 캐비아 먹방에 "얄미웠다" 돌직구('갓파더')

2022. 1. 27. 06: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방송인 강주은의 나 홀로 캐비아(철갑상어알) 먹방에 돌직구를 날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갓파더'에서 강주은은 출산을 앞둔 우혜림을 위해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준비했다.

강주은 이어 애프터눈 티 세트와 캐비아를 설명했고, 우혜림은 "저 캐비아 처음 먹어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강주은은 이내 "근데 살짝... 걱정이 되네! 날것이다. 문제는 없을 텐데 혹시나 몰라서"라고 망설였다.

강주은은 이어 "내가 지금 생각했는데, 이러면 안 된다. 그냥 먹지는 말고 구경만 해!"라고 알렸고, 우혜림은 간절히 "하나 먹어도 될 것 같다. 하나 정도"라고 사정했다.

그럼에도 강주은은 이를 거절한 뒤 홀로 캐비아를 맛봤다. 이어 "이거는 꼭 아기 낳고 나서. 내가 꼭 약속해 꼭. 그때 잔뜩 사가지고.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에 우혜림은 "아... 짜증나"라며 울상을 지었고, 강주은은 "아기 낳고 나서 먹으러 가자"며 캐비아를 치웠다.

그러자 우혜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약간 표정 관리가 안 됐다... 너무 맛을 음미하시면서 드시니까 얄미웠다!"고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KBS 2TV '갓파더'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