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혹사3' 코로나 백신에 기생충 들었다? 음모론 파헤쳤다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1. 2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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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에 괴생명체, 기생충, 나노로봇, 산화 그래핀 등이 들어있다는 음모론을 낱낱이 살폈다.

1월 26일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3'에서는 코로나 백신 음모론을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코로나 백신 음모론을 파헤쳤다.

코로나 백신에 미확인 생명체, 기생충, 나노로봇, 산화 그래핀 등이 들어있다는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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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에 괴생명체, 기생충, 나노로봇, 산화 그래핀 등이 들어있다는 음모론을 낱낱이 살폈다.

1월 26일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3’에서는 코로나 백신 음모론을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코로나 백신 음모론을 파헤쳤다. 코로나 백신에 미확인 생명체, 기생충, 나노로봇, 산화 그래핀 등이 들어있다는 음모론.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음모론에 곽재식 작가, 조동찬 의학전문 기자, 용태순 교수, 김상욱 교수 등 전문가들이 답했다.

먼저 백신은 초저온, 영하 50도에서 보관해 미생물이 살 수 없다. 백신에서 현미경으로 미확인 생명체를 봤다는 이들의 주장은 백신 유래인지 배양하다 오염된 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또 만약 기생충이 몸에 주입된다며 면역 세포들이 공격할 것이고, 히드라는 주삿바늘을 통과할 수조차 없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또 나노로봇을 백신에 넣을 정도의 의학 기술이 있다면 암 등의 질병은 이미 모두 치료 가능한 상태여야 할 것. 산화그래핀이 백신에 들어 있어 5G 주파수로 백신 접종자들을 조종한다는 음모론 역시 일단 산화그래핀은 짙은 색을 띄고 있어 만약 들어있다면 백신이 갈색이어야 하고, 설사 그렇다고 해도 자석이 붙을 정도의 자성은 없다. 5G 주파수 전자파 흡수 역시 넌센스.

음모론을 살펴본 이들은 음모론이 재미있어 호기심을 동하게 한다고 입을 모았고 송은이는 “음모론은 우리 프로그램 타이틀처럼 혹하게 하는 뭔가가 있다. 그 뒤는 뭐냐를 볼 수 있는 관심과 눈도 키워야 하는 거다”고 당부했다. (사진=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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