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빚 갚고 부모님 집 해드려, 적금은 月10만원씩" (국민영수증)[어제TV]

유경상 2022. 1. 27. 0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보가 빚을 갚고 부모님 집을 해드린 뒤 자신을 위한 소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숙은 "황보 집에 놀러가서 이 방을 열었더니 옷이 있고 다른 방을 열었더니 신발이 있더라. 침실이 없더라"고 폭로했고, 황보는 "큰 집에서 작은 집으로 이사했다. 방 한 칸이 없어졌다. 짐이 많아서"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2년 전에 플리마켓해서 싹 정리했다. 플리마켓해서 천만원 벌었다"고 자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보가 빚을 갚고 부모님 집을 해드린 뒤 자신을 위한 소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1월 26일 방송된 KBS Joy ‘국민영수증’에서는 황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샤크라 출신 황보가 출연했고, 황보는 화장품과 패션 사업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사업이 잘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황보는 “제가 더 열심히 하면 더 잘 될 텐데 저도 놀아야 해서”라고 답했고, 송은이와 김숙은 사업에 더 집중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

이에 황보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모아서 빚도 갚고 부모님 집도 해드리고. 이제 나를 위해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위해 산지 1년 정도 밖에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황보는 적금을 필수라고 말했지만 “20대 때부터 한 달에 10만원은 무조건 적금한다”며 다소 소박한 액수를 들어 김숙에게서 “지금 40대인데 10만원씩? 내 조카가 15살인데 10만원씩 한다”는 핀잔을 들었다.

하지만 황보는 개의치 않고 “2002년도에 왜 나 안 불렀냐. ‘만원의 행복’ 때도 항상 1등 했다. 하도 안 써서”라며 “작년부터 나를 위해서 쓰기 시작했다. 그 전에는 그러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 황보는 은행도 잘 믿지 못하는 성격이지만 주식은 하고 있다며 “제가 하는 거면 뒷집 꼬마도 하는 것”이라고 주린이 인증했다.

김숙은 “황보 집에 놀러가서 이 방을 열었더니 옷이 있고 다른 방을 열었더니 신발이 있더라. 침실이 없더라”고 폭로했고, 황보는 “큰 집에서 작은 집으로 이사했다. 방 한 칸이 없어졌다. 짐이 많아서”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2년 전에 플리마켓해서 싹 정리했다. 플리마켓해서 천만원 벌었다”고 자랑했다. 김숙은 “1천만원 판 건 1억 어치를 가져갔다는 거 아니냐”고 깜짝 놀랐다.

이런 황보의 목표는 “쉰 살이 됐을 때 농구도 잘 하고 드럼도 잘 치고 테니스도 잘 치는 가장 멋있는 50대”가 되는 것. 황보는 송은이가 모두 해 본 것이라는 김숙의 지적에 “너무 다르다. 다 과거형이다. 이러면 안 된다. 송은이는 너무 일만 한다. 자기를 위해서 사는 시간이 없다. 자기를 위해서 투자를 안 한다”고 주장했다.

황보는 농구, 드럼, 테니스 레슨비로 한 달에 45만원을 들었지만 공개된 영수증 속에는 농구레슨 5만원, 테니스 레슨 15만 원, 테니스 밥값내기 양꼬치 21만원, 드럼 레슨 20만원까지 더 많은 소비 증거가 있었고다. 김숙이 “지금까지 레슨비만 60만원”이라고 말하자 황보는 “보통 45만원이다. 매달 이렇게 들어가는 게 아니다. 연말이라 너무 먹었다. 돈 안 쓰는 봄에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황보는 007 영화를 보고 2주 동안 마티니에만 328,700원을 써서 박영진의 핀잔을 들었다. 박영진은 “이건 마티X 할부금 금액이다”며 차량 할부금에 비유했고, 김숙은 “석달 적금보다 많은 금액”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Joy ‘국민영수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