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절친 "장민호, 친누나 선물이라더니 여친에 선물" 폭로(갓파더)[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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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의 친구들이 학창 시절 장민호의 연애 이야기를 폭로했다.
1월 26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는 김갑수가 장민호의 친구들과 추억 여행을 떠났다.
오락실에서 팀 대결을 했다가 패한 김갑수는 장민호와 친구들에게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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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장민호의 친구들이 학창 시절 장민호의 연애 이야기를 폭로했다.
1월 26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는 김갑수가 장민호의 친구들과 추억 여행을 떠났다.
오락실에서 팀 대결을 했다가 패한 김갑수는 장민호와 친구들에게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샀다. 장민호와 그의 30년 지기 친구들은 고등학교 앞에 있던 떡볶이 집 추억을 떠올렸다. 장민호 친구 박충광은 “학교 앞에 여고가 두 개 있었는데 굳이 학교 앞에 분식집 말고 굳이 여고 앞 분식집을 갔다. 불변의 법칙이 있다. 거기에 민호가 껴 있어야 한다”라며 학창시절부터 잘 생겼던 장민호의 인기에 대해 말했다.
김갑수가 “얘는 여자친구가 있었겠지?”라고 묻자, 박충광은 “팬시점에서 우연히 얘를 만났다. 알록달록한 다이어리를 사다가 걸렸는데 누나 생일 선물이라고 하더라”며 “다음날 학원에 갔는데 그 다이어리를 같은 반 여자애가 쓰고 있는 거다”라고 폭로했다.
당황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던 장민호는 “돌아버리겠다. 난 기억이 잘 안난다”라고 변명했지만, 김갑수는 “맞는 얘기는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라고 장난을 쳤다.
장민호는 당시 같은 학원에 다녔던 친구라고 인정하면서도 “기억 안 난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에게 장민호는 “너무 당황스럽고 (친구가)너무 자세하게 기억해서”라며 “그 순간 나도 기억이 확.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었다”라고 전했다. (사진=KBS 2TV ‘갓파더’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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