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프링캠프 명단 발표, 신인 이재현·김영웅 1군 시작

최용석 기자 2022. 1. 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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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26일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1군과 2군 명단을 발표했다.

삼성 1군은 다음달 3일부터 경산 볼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삼성은 2021시즌을 마친 뒤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태군(33)과 프리에이전트(FA) 박해민(32)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영입한 김재성(26)을 1군 캠프명단에 포함시켰다.

지난해 1차 지명을 받은 이재현(19)과 2차 1라운드에서 삼성의 선택을 받은 김영웅(19)이 선배들과 1군 캠프에서 함께 훈련을 할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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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캐넌 오늘 입국..자가격리 후 캠프 합류
삼성 1차지명 이재현.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는 26일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1군과 2군 명단을 발표했다.

삼성 1군은 다음달 3일부터 경산 볼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2군은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훈련할 계획이다. 2월 중순께 1군과 2군이 장소를 맞바꿔 훈련을 이어간다. 연습경기는 3월3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1군 캠프 명단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포수와 내야수 등 야수진이었다. 삼성은 2021시즌을 마친 뒤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태군(33)과 프리에이전트(FA) 박해민(32)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영입한 김재성(26)을 1군 캠프명단에 포함시켰다. 지난해에 비해 한층 두터운 포수진의 뎁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내야수 포지션에는 신인선수들이 가세했다. 지난해 1차 지명을 받은 이재현(19)과 2차 1라운드에서 삼성의 선택을 받은 김영웅(19)이 선배들과 1군 캠프에서 함께 훈련을 할 기회를 잡았다. 삼성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내야 유망주 육성을 통해 세대교체까지 준비하고 있어 이들의 1군 캠프 합류는 더 주목된다. 이재현은 유격수, 김영웅은 3루수로 이번 캠프에서 테스트를 받을 듯 하다.

한편 삼성은 외국인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3)은 27일 입국해 자가격리 후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새로운 외국인투수 앨버트 수아레즈(33)는 다음달 6일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는다. 외국인타자 호세 피렐라(33)는 아직 입국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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