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미 연준, 3월 금리인상 예고..올해 최소 3차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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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3월에 첫번째 금리인상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연준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올해 첫번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면서 3월을 시작으로 3차례 이상 금리인상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오는 3월 15~16일 FOMC에서 금리인상을 시작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 성명에서 연준은 기준금리가 "통화정책의 기조를 조정하는 주요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대차대조표 축소, 즉 자산 매각은 금리인상이 시작된 뒤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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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3월에 첫번째 금리인상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예상대로 이번에는 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올해 첫번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면서 3월을 시작으로 3차례 이상 금리인상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FOMC는 성명에서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이 2%를 크게 웃돌고, 노동시장은 탄탄하다"면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 목표치를 올리는 것이 조만간 적절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3월 15~16일 FOMC에서 금리인상을 시작할 것임을 예고했다.
3월에 금리를 올리면 2018년 12월 이후 첫번째 금리인상이다.
0.25%포인트 인상이 유력하다.
연준은 또 채권 매입을 통한 유동성 확대는 2월에 끝낼 것이라는 점도 확인했다. 2월 300억달러 매입을 끝으로 채권매입을 종료하고 3월에는 금리 인상에 들어갈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동안 사들인 채권을 매각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이날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연준은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지금까지 약 9조달러 규모의 국채·주택유동화증권(MBS)을 사들였다.
FOMC는 보유 채권 매각을 시작하는 시기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매각 원칙을 나타내는 별도의 성명을 냈다.
이 성명에서 연준은 기준금리가 "통화정책의 기조를 조정하는 주요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대차대조표 축소, 즉 자산 매각은 금리인상이 시작된 뒤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매각은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은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 가운데 일부는 매각하고, 일부는 재투자 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줄일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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