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페이스 '퍼컬매칭 서비스', AI가 내게 맞는 컬러 추천..서비스 이용자 100만명 돌파
국내 최초 영상 중심 뷰티 큐레이션 플랫폼 잼페이스는 지난해 9월 중순 론칭한 '퍼스널컬러 매칭(퍼컬매칭)' 서비스를 경험한 누적 사용자가 4개월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누적 테스트 횟수만 139만회에 달한다.
잼페이스가 선보인 '퍼컬매칭' 서비스는 오프라인 중심의 기존 퍼스널컬러 진단과 달리 증강현실(AR) 가상 메이크업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앱을 내려받으면 누구나 온라인에서 무료로 손쉽게 본인의 퍼스널컬러를 진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퍼스널컬러는 피부톤, 모발색, 눈동자색 등 각 개인의 고유한 신체색을 의미하는 것으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뷰티 MBTI'로 불리며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
크게 봄 웜 톤, 여름 쿨 톤, 가을 웜 톤, 겨울 쿨 톤 등 네 가지로 분류되며 세부 기준에 따라 12가지 또는 16가지 세부 톤으로 나뉜다.
퍼스널컬러에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하고 메이크업을 하면 각자의 매력과 장점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화장품 발색 테스트가 어려워지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품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구매 과정에서 실패를 줄이기 위해 퍼스널컬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잼페이스 앱에서 제공되는 퍼컬매칭 서비스는 이용자가 셀프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에 다양한 립 컬러를 가상으로 입혀보며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다.
인공지능(AI)이 12가지 타입의 세부 톤 중 가장 유사성이 높은 톤을 분석해 알려준다. 또한 각 퍼스널컬러에 맞는 제품과 영상, 유튜버도 추천해준다.
더 나아가 퍼스널컬러 랭킹을 통해 퍼스널컬러별 인기 제품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AI가 분석하기 때문에 설문 형식의 기존 온라인 퍼스널컬러 테스트보다 진단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게 나타난다.
MZ세대 대표 모바일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잼페이스는 12만415건 이상의 퍼스널컬러별 매칭 제품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테스트 결과에 따라 잘 어울리는 뷰티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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