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코리아] 커피농가와 함께 하는 '네스카페 플랜'으로 공정한 공급망 확보

네슬레의 사업 운영 기본 방침인 '공유가치창출'은 주주와 회사 이익뿐 아니라 지역사회 그리고 환경의 지속적 성장가능성을 함께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속가능 발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최상위 개념이 공유가치창출이다. 네슬레는 개인과 가족, 지역사회, 우리가 사는 지구를 위한 가치 창출을 함께 추구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고, 해당 분야에 대한 잠재적인 공유가치의 창출을 극대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도모한다.

예를 들어 필요한 만큼 양질의 커피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커피 농가의 지속가능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한 네슬레는 2010년 네스카페 플랜(Nescafe Plan)이라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시작하고 커피 공급망 개선에 전념하고 있다. 커피 농가에 대한 묘목 지원 및 재배 기술 교육, 수확량 향상을 위한 연구, 지역사회 지원 등 광범위한 활동을 포함한다. 그 결과 2020년까지 네스카페 커피의 총 70%를 책임감 있게 재배된 공급자로부터 공급받겠다는 기존 목표를 넘어 75%를 달성했다. 또 농가 생산성과 소득 증대를 위해 병충해에 강한 묘목을 농민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2020년까지 목표인 2억2000만개를 초과 달성해 묘목 총 2억3500만그루를 나눠줬다.

또 네슬레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Net Zero)을 선언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커피를 포함한 재생농업 실현을 위해 농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을 진행 중이며, 재생농업 전환을 위해 2025년까지 12억스위스프랑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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