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마음과 영혼' 저스틴 터너 트레이드 가능(ESPN).."커쇼 떠나면 현실이 될 수도"(다저스 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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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마음과 영혼'인 저스틴 터너의 트레이드 필요성이 제기됐다.
ESPN의 앨든 곤잘레스는 최근 MLB 직장폐쇄가 끝난 후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 영입 가능성을 진단하며 다저스가 터너를 트레이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프리먼의 존재는 다저스의 라인업을 무섭게 만들겠지만, 한편으로는 다저스에 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더 많은 유연성을 줄 수 있다"며 "팜 시스템을 보충하기 위해 터너를 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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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마음과 영혼’인 저스틴 터너의 트레이드 필요성이 제기됐다.
ESPN의 앨든 곤잘레스는 최근 MLB 직장폐쇄가 끝난 후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 영입 가능성을 진단하며 다저스가 터너를 트레이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프리먼의 존재는 다저스의 라인업을 무섭게 만들겠지만, 한편으로는 다저스에 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더 많은 유연성을 줄 수 있다”며 “팜 시스템을 보충하기 위해 터너를 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터너는 트레이드하면서 유망주들을 대거 영입하라는 것이다.
터너는 2020년 다저스가 32년 만에 월드시리드에서 우승하는 데 일조했다.
시즌이 끝난 후 FA가 돼 다저스를 떠날 것으로 보였으나, 터너는 2년 3,4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3년째는 팀 옵션이 포함된 파격적인 계약이었다.
터느의 트레이드설에 다저스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팬 사이트 다저스웨이는 26일(한국시간) “우리는 절대 안 된다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다저스가 여러 가지 이유로 터너를 떠나보내는 것을 상상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 사이트는 “무엇보다도 그는 역대 다저스의 위대한 선수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며 “3루수가 절실히 필요한 다른 경쟁자가 없는 한 쉽게 트레이드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이트는 또 터너와 같은 3루수를 다저스가 영입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했다. 터너의 트레이드로 팜 시스템을 보강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시했다.
다만, 터너의 트레이드가 가능할 수도 있는 징후는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코리 시거와 조 켈리가 사라졌으며, 클레이튼 커쇼마저 떠난다면, 다저스는 터너를 떠나보낼 수는 있어 보인다는 것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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