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일회용품 하루 평균 2.13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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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사는 주부 강모(51)씨는 최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다회용기 시범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배답앱에서 음식을 주문해 먹고 난 뒤 배달에 사용된 다회용기를 내놓으면 전문수거업체가 세척한 뒤 다시 음식점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배달음식 이용자(807명) 대상 설문에서는 77%가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 배달·포장용기로 음식을 주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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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사는 주부 강모(51)씨는 최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다회용기 시범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배답앱에서 음식을 주문해 먹고 난 뒤 배달에 사용된 다회용기를 내놓으면 전문수거업체가 세척한 뒤 다시 음식점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화성 동탄 1·2신도시에서 시범 운영돼 하루 2000만개 넘는 도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태는 중이다. 최근 조사에선 이 같은 다회용기 시범사업에 도민의 72%가 공감을 나타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 대상에 용인 수지를 추가하는 등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달음식 이용자(807명) 대상 설문에서는 77%가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 배달·포장용기로 음식을 주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배달앱 이용자(586명) 중에서는 84%가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 일회용 수저·포크를 요청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0월30일 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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