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제도적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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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릉 올림픽파크를 중심으로 4300억원 규모의 국내 첫 메타버스 산업 클러스터 구축(본지 1월11일자 2면)이 추진되는 가운데 강원도가 올림픽종합특구 종합계획 변경 등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정비에 착수했다.
강원도는 26일 도청에서 김명중 도 경제부지사와 이용복 강원메타버스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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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올림픽특구 종합계획 변경 추진
속보=강릉 올림픽파크를 중심으로 4300억원 규모의 국내 첫 메타버스 산업 클러스터 구축(본지 1월11일자 2면)이 추진되는 가운데 강원도가 올림픽종합특구 종합계획 변경 등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정비에 착수했다.
강원도는 26일 도청에서 김명중 도 경제부지사와 이용복 강원메타버스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와 도시계획, 정책 등 지원방안을 정비한다. 관련 기업 및 기술인구 정착을 지원, 강원형 메타버스 산업 육성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도는 현재 강릉 올림픽파크 내 추진 중인 4300억원 규모의 메타버스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강릉문화올림픽종합특구 종합계획을 변경하기로 했다.
향후 올림픽 파크와 연계한 메타버스 산업 클러스터, 체험공간을 조성해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일어나는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했다. 메타버스 클러스터 내에는 △XR체험시설 △메타버스 어트랙션 △첨단영상기술연구소 △버추얼 프로덕션 △XR공연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도는 올림픽 경기장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가 구축된다면 향후 관광 체험과 정주 공간이 함께 복합된 ‘올림픽 레거시 경제권’으로의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밖에도 도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정선 고한읍 일대에 메타버스 마이닝 시티를 구축, 가상 마을 연계형 가상융합경제 구현도 추진한다.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메타버스 산업이 지역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부가가치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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