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70% 득표율 65% 목표.. AI 윤석열 유세 활용"

국민의힘 강원선대위 유세본부 회의
윤 후보 음성·영상 활용 현장 홍보
선거운동원수당 현실화 등 논의

▲ 국민의힘 필승 강원도 선대위(총괄선대위원장 한기호)가 26일 도당에서 유세본부 회의를 열고 ‘AI(인공지능) 윤석열’ 등 유세홍보방안을 공유했다.

국민의힘 필승 강원도 선대위가 ‘투표율 70%·득표율 65%’ 목표치를 못박고, 정권 교체 의지를 다졌다.

필승 강원도 선대위 유세본부(본부장 곽영승)는 26일 도당에서 곽영승 유세본부장, 심영곤 부본부장 등 18개 시군 유세본부장과 차순오 사무처장, 김도윤 사무부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세본부 회의를 가졌다.

선거 유세가 내달 15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실무자급 회의를 가진 것이다. 사회를 맡은 김 부처장은 “투표율 70%, 득표율 65%가 이번 대선 강원도 목표다”며 “당협별, 지역별 관계 사항과 역대 대선 득표율을 근거로 잡은 것”이라며 회의를 개시했다.

이날 차 처장은 “AI(인공지능) 윤석열이라고 해서 지역 밀착형 공약을 후보의 음성과 영상으로 유세현장에서 활용할 것”이라며 “온라인 유세와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유세방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도당은 27일까지 1분 내외로 녹음할 수 있는 지역별 공약을 취합할 예정이다.

곽 본부장은 “지역 작은 마을이라도 유세하러 오는 걸 들으러 오는 주민들이 많다. 한 사람 한 사람 절실하게 호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선 선거운동원 수당 현실화, 유세일정 공지 일원화 등이 논의됐다. 이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