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신축시 소방설비 우선 설치' 법 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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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시 온의동의 한 초고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고층 건축물에 대한 화재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본지 1월25일자 5면 등)이 제기된 가운데 강원소방이 아파트 공사 중에도 소방활동 설비가 우선 설치될 수 있도록 소방시설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소방 측은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공사 중에도 연결 송수관 등 소방활동 설비를 우선 설치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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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시 온의동의 한 초고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고층 건축물에 대한 화재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본지 1월25일자 5면 등)이 제기된 가운데 강원소방이 아파트 공사 중에도 소방활동 설비가 우선 설치될 수 있도록 소방시설법 개정을 촉구했다.
춘천소방서는 26일 대회의실에서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허영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최복수 행정부지사,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 주진복 춘천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고층 아파트 화재 대책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춘천의 경우 최근 공사 중이던 아파트 49층에서 불이 났지만 화재 진압과정에서 진화대원들은 스프링 쿨러가 작동하지 않았을 뿐더러 불이 난 층에서 물을 구하지 못해 아래 층에서 호스를 연결해 물을 끌어 올려 가까스로 진화를 마쳤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이 어려웠던 이유로 아파트 내 연결송수관 미완공을 꼽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소방 측은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공사 중에도 연결 송수관 등 소방활동 설비를 우선 설치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서영교 위원장은 “시대 변화에 맞게 효율적인 소방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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