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3차 재난기본소득 20만원씩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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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3차 재난기본소득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씩 지급된다.
횡성군 3차재난지원금은 내달 21일부터 3월말까지 군민 4만6481명 모두에게 20만원씩 지급된다.
앞서 군은 지난 2020년 6월과 9월 각각 1인당 20만원과 10만원씩 전 군민 대상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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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1일부터 전담창구 지급
"서민경제 회복 마중물 기대"
횡성군 3차 재난기본소득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씩 지급된다.
횡성군의회는 26일 임시회를 열어 제3차 재난기본소득지급안이 담긴 긴급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횡성군 3차재난지원금은 내달 21일부터 3월말까지 군민 4만6481명 모두에게 20만원씩 지급된다. 소요재원은 재정안정화기금에서 총 94억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지원기준은 지난 2021년 12월말부터 신청일까지 횡성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어야 한다. 지원금은 횡성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한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오는 8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신속한 지급을 위해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마을회관, 경로당, 체육관 등 마을단위별로 전담창구를 개설,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며 이후에는 3월말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앞서 군은 지난 2020년 6월과 9월 각각 1인당 20만원과 10만원씩 전 군민 대상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점차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꽁꽁 얼어붙은 소상공인들의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며 “골목상권을 착한소비로 서민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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