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사회적협동조합 3년새 129곳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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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지역 곳곳에서 사회적협동조합이 구성돼 눈길을 끈다.
26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지역 협동조합은 2018년 137곳에서 지난해 266곳으로 3년새 129곳(94%) 증가했다.
올해 1월 봄내택시가 합류하면서 춘천 내 협동조합 택시는 4곳에 달한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지난해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법인을 설립했으며 어린이협동조합도 10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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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지역 곳곳에서 사회적협동조합이 구성돼 눈길을 끈다. 26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지역 협동조합은 2018년 137곳에서 지난해 266곳으로 3년새 129곳(94%) 증가했다.
협동조합은 다양한 영역에서 구성되고 있다. 올해 1월 봄내택시가 합류하면서 춘천 내 협동조합 택시는 4곳에 달한다. 협동조합 택시는 실질적인 전액관리제를 통한 월급제 실현과 운수종사자들의 소득증대, 택시 운송 서비스 개선 등에서 효과를 얻고 있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지난해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법인을 설립했으며 어린이협동조합도 10곳으로 집계됐다. 어린이협동조합의 경우 어린이집 및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 학부모 참여, 지역사회 참여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협동조합지원센터를 운영, 협동조합 설립과 성장을 위한 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협동조합은 이재수 춘천시장의 핵심 공약이기도 하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호혜를 강조, 협동조합을 통해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봤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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