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증시, FOMC 성명 발표 앞두고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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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26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번 FOMC 회의 후 발표할 성명과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기준금리를 언제 얼마나 올릴 지 정책 방향을 드러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연준이 당장 기준금리를 올리지는 않겠지만 올해 언제쯤 얼마나 올릴 지 단서를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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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26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번 FOMC 회의 후 발표할 성명과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기준금리를 언제 얼마나 올릴 지 정책 방향을 드러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7% 오른 3만4534로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 오른 440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 오른 1만3824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3대 증시는 모두 하락 마감했었다.
연준은 2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정례회의를 마치고 26일 오후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업계에선 연준이 당장 기준금리를 올리지는 않겠지만 올해 언제쯤 얼마나 올릴 지 단서를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경제학자들이 연준이 올해 3월을 시작으로 4~5번에 걸쳐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날 미국 증시 상승 흐름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기술주가 주도하고 있다. MS는 작년 4분기 매출이 517억3000만달러(62조원)으로 전년 대비 20% 늘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2.48달러로 증권가 예상치(2.31달러)를 웃돌았다.
MS 주식은 오전 9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4.68% 오른 301.99달러를 기록중이다. 애플과 아마존은 1% 이상, 넷플릭스와 엔디비아, 테슬라는 3% 넘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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